다리 뽑히는줄 알았습니다 ㅠ

   토요일날 [ 대한민국 라이브 뮤직 페스티벌 ] 보러갔다 왔습니다.

   전날 비오고 해서 무슨 사태가 터졌겠다, 제대로 춥겠다 했었는데 예상은 1000% 적중.

   1시 시작인줄알았는데 전날 폭풍같은 비로 무대가 무너져서 오늘 아침부터 부랴부랴 
   무대설치했다는 매우 애통한 이야기를 공연시작인 3시에 시작하면서 듣게되었습니다. 
   물론 그때까지 마냥 기다리고 있었지요. 예아!
   공연시작인 1시에 맞춰서 택시타고 왔는데 1시부터 2시반까지 마냥 공연장앞 계단에 걸터앉아있다가
   지나가는 짜장면집 오토바이를 보고 지금 시키면 사람들이 우리 따라서 시키지 않을까.....생각하고....
   (앞에 판넬이라던가 뭔가 하나 세우든가, 그 많은 알바들은..............어디?)

   어쨌든 공연은 시작됐고, 지산에서도 시작을 열었었던 타카피가 나왔습니다. 오메ㅠ
   개인적으로 엄청 환호하기를 빌었지만 애석하게도 많은 분들이 추위에 굴복하셨는지, 손도 안흔들고 ㅠ
   근데 진짜 공연가서 무슨 평론회 온거마냥 팔 딱 끼고 지켜보지 마세여
   그러면서 음악성 얘기하지마세여 어이가없어섴ㅋㅋㅋ님 그러다 밴드팬한테 보이면 꽃ㅋ됨ㅋ
   
   1시에 시작할 공연이 2시반넘어서 시작했으니 팀당 곡수가 매우 칼질을 당했습니다. 
   나오는 팀마다 모두 [ 공연 못하는줄 알았는데, 다행이다 ] , [ 곡이 줄었지만, 그래도 뛸테니 같이 뛰어요! ]
   어흐흐흐흑 아무도 안뛰어 나랑 내 후임만 뛰어ㅠ 

   하도 계속서있고 피곤하다보니 중간중간 공연보다가 졸아서 옆에있는 후임이 많이 놀란것이 포인트.
  "형 방금 졸은거에요? 형 뛰길래 깨있는줄알았어요." "아 뭔가 흔들리는 느낌이 났는데 뛰면서 졸은건가ㅋ"
   진짜 끝까지 다 보고 왔는데 죽는줄 옷은 개판나고 다리근육은 훅가서 좀비마냥 다리끌면서 걷고 으얽

   뭐 라인업은 짱짱했습니다. 
   제대로 써보고싶은데 온몸이 지금 쑤시고 열나고 아우 ㅠ 
 
   (월요일에 근무하면서 썼는데 오늘도 몸이 낫질 않아서 그냥 여기서 끗; )


by WindFlower | 2009/10/21 17:10 | 일상의 이야기들...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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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세리카 at 2009/10/21 18:27
토시상 이야기 좀 더 써주시지!!!1
Commented by WindFlower at 2009/10/22 02:15
세리카/ 주변사람들을 선동해서 X 를 콜하며 마지막곡이라고 할때 Weekend 콜 했는데 쌩무시크리여
Commented by 세리카 at 2009/10/24 08:47
.........................당연하지요 ㅠ.ㅠ

토시상은 솔로활동은 X JAPAN하고는 완전 별개로 생각하시는데;;;
Commented by 궁이 at 2009/10/22 02:46
몸은 괜찮은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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